NedonNesan

하계역 근처에 점심 맛집을 찾다가 참누렁소를 발문하게 되었습니닷. 주변에 근무하시는 분이 추천하는곳이라 맛집이라 믿고 갔는데요~ 점심이라 간단하게 고기 먹고 냉면시켰는데 뜨악! 가격이 만만치 안더라구요~ 물가가 많이 오르긴 한거 같은데. 강남이나 여의도에서 한우 식당을 가면 보통 1인분(150g)에 50000원 정도 하잖아요. 노원구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예상가격보다는 많이 비싸서 좀 놀랬습니닷! 저는 꽃등심을 3인분 시켰고요, 물론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고기 퀄리티가 좋고 맛있기만 한다면야 당연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였습니다~ 중요한 분이랑 식사하는거라 밑반찬은 못찍었는데, 되게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였고요, 손님들 나이대가 다들 60대 이상인걸 봐서는 지역맛집임에는 분명해 보였습니다. 고기 사진은 못찍었..

회사미팅이 있어 참석했다가 점심을 같이 먹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여의도 IFC 몰 점심시간은 걍 전쟁입니닷 ㅋ 줄 안서는곳이 없을정도고요, 특히 요즈음같이 소나기가 갑자기 내리는 날이 잦은경우엔 뭐.. 그래서 여의도 IFC몰 내에 있는 마마된장를 갔는데요, 된장을 이용한 음식을 만드는 식당이라 그런지, 된장을 기본으로 한 메뉴가 많았습니다. 점심 후, 또 미팅이라 냄새가 나는 강된장이나 청국장은 담에 먹기로 하고 된장갈비찜을 시켰습니닷 벽면 No MSG 라고 써져있어서 그런지 건강한 음식을 추구하는것 같은데, 점심시간이 너무 붐벼서 건강을 챙기기엔 너무 정신이 없었어욤~ 된장갈비찜 등장! 밥은 대추랑 같이 나왔구요, 갈비찜은 뼈가 쏙 발릴 정도로 잘 삶아진 상태로 맛있었습니닷^^ 근데, 된장갈비찜이..

대전 출장왔다가 KTX 타기 전에 종종 대전역 근처 카페에서 하루를 정리하곤 하는데, 오늘은 늘 가던 카페대신 다른곳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들린카페가 바로 “여기소제” 인데요. 오후 2시쯤이라 그런가 조용하고 그리고 새로 오픈했지 매우 깔끔했고요. 커피도 기대이상으로 맛있는 곳인거 같습니다. 보통 예쁘고 아기자기 하던지 아니면 조금 허름하지만, 커피맛이 좋은 경우는 많이 봤는데 ㅋ 여기소제는 분위기랑 커피맛, 모두 다 잡은 곳이라고 할까욤~ 그래서 그런지 , 처음 들어갔을땐 한가했는데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진 찍는 분들도 게시더라고욤^^ 정말 너무 더워서 그냥 들어간 곳인데, 이렇게 좋을줄이야. 커피도 팔면서 디저트랑 이쁜 소품들도 파는 공간도 따로 있더라고욤. 예전 한옥을 개조해서 그런지 카페 구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