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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잡월드 어린이체험관 : 솔직후기

hromio 2016. 12. 31. 09:15

초3학년인 큰 딸과 함께 잡월드를 다녀 왔습니다. 맨날 잠실 키자니아만 갔었는데, 주변에서 잡월드가 괜찮다는 말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은 넓었구요, 주차비는 정액제로 승용차 기준으로 4000원을 내면 되었습니다. 키자니아에 비해 이용료와 주차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되나 당황스러웠는데, 키자니아와 비슷한 접수시스템 이였습니다.
2층 정면에 예약접수하는 곳에 가서 이름만 말하면 되는데요,


직원이 친절하게 입장순서랑 아이들용 돈(50조이), 어른들용 설명서를 주면서 잘 안내해 주셨습니다^^


저는 2시30분 시작하는 거였는데, 2시쯤 갔는데도, 방학이라 사람들이 엄청많았습니다. 저는 10번째 그룹으로 키자니아와 비슷한 방식으로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아, 입장은 3층에서 합니다^^
내부는 카자니아와 비교해도 뒤지지않을정도로 깔끔했고, 와이파이도 되구욤^^ 중간중간에 보호자 휴식공간이 있어 좋았지만 규모에 비해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사물함이 무료로 이용할수 있고, 입구 안과 밖에 구비되어있어서 아이들 짐이랑 옷 등을 보관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같은 경우, 2시30분부터6시30분까지 였구요, 키자니아에서 처럼 열심히 다녔지만 직업종류도 부족한거 같았습니다.. 특히 음식관련 체험은 피자와 과자체험 2가지 뿐이여서 늘 마감 ㅠㅠ 오늘은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4가지 체험성공)
물론 직업체험이라는 측면에선 의미가 없지만, 재미측면에선 몇가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키자니아는 음료, 도넛, 초콜릿, 과자, 햄버거, 빵 , 라면 등 다양하게 있죠^^)
그래도 입장료와 주차비에 비하면 시설이 잘되어있고, 직원들이 친절해서 솔직히 놀랐습니다~
저는 집이 서울 강서구라서, 왕복하는데 시간이 꽤걸렸고 특히 집으로 올땐 퇴근시간인 6시30분이라 너무 막혀서 힘들었습니다. 흑.. 지인들이 저녁을 분당에서 먹고 늦게 출발하라고 할 정도였습니까욤. ^^;
분당근처에 있으면 갈만할거 같은데, 그게 아니시면 여러번 가기엔 조금 힘들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차 막히는거 싫으신분들은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키자니아에 가기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기름값+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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